직장에 다니고 있는 터라 주말에 하는 산모교실을 듣게 되어서 넘 기뻤어요,
또 남편과 같이 들을수 있어서 기쁨이 두배가 된거 같아요.
특히 출산시 남편이 아내에게 할 수 있는 마사지와 호흡 코칭이 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가물가물해 지기 전에 미리미리 반복연습 해야 할거 같아요^^
기대되었던 순서중에 하나가 태교전화기 만드는 거였는데 막상 만들고 보니 쑥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어요.
그리고 남편이 무릎꿇고 뱃속의 아기에게 와주어서 고맙다고 말할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날뻔 했어요.
다소 먼거리였지만 오길 정말 잘했다고 남편과 저 모두 생각했어요.
가능하면 평일저녁이나 주말에 이런 강좌가 더 늘었으면 좋겠어요.
직장다니는 임산부는 보통 산모교실에 가려면 휴가를 내야 하거든요.
기쁨이 두배가 된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