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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동안구 보건소에서 산모교실 듣고 있는 금땡이 엄마입니다.
첫 회기에 태교여행 가느라 불참했는데, 김은혜 선생님이 순산체조 가르쳐 주시면서 3회때 전체 인사 첨 하게 되었어요.
워낙 운동과는 먼 생활을 해왔는데, 일주일에 한번 배우는 순산체조 넘 좋아요.
뻣뻣하지만 쉽게, 천천히 알려주셔서 안되는 동작 손들고 쉽게 알려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었구요.
지난주에는 앞 강의 못들었지만, 순산체조 배우러 가고파서 뻔뻔한 지각생이 되었답니다.
왼쪽 엉치뼈가 넘 아파서 이번에 가면 꼭 여쭤봐야지 했는데, 강의 끝나고 동작도 알려주셔서 열심히 집에서 혼자 하고 있어요.
왜 집에만 오면 동작들을 까먹는지... ㅠㅠ 기억나는 동작들 위주로 열심히 복습중인데요, 허리 통증도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지난주에 배운 역아돌리기 동작도 몇번 해봤는데, 주말에 정기검진 받으러 병원 갔더니 머리가 아래로 내려갔다고 해서, 역아로 태어났던 저의 걱정이 사라지고 맘이 편해졌어요.
아기는 계속 움직이니까 혹시 금땡이가 다시 역아가 된다면 열심히 운동하면 또 돌아올 거라는 희망이 생겼네요.
내일 또 산모교실 갑니다.
체조 중간중간 선생님이 주시는 재미난 출산 경험담&팁이 기대되네요.
며칠 안남아서 아쉽지만 끝까지 열심히 해서 꼭 자연분만&순산하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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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구보건소에서 강의 듣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