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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5/23일 7시반 공연을 예약해서 같이 보러 갔었다.
처음에는 태교 뮤지컬이라고 해서 많이 생소했고 기대감반 설레임반
또한 약간의 뭘까(?)라는 느낌으로 공연을 보았다
그러나 기대 이상으로 나를 뭉클하게 만들었고 우리 아가에 대한 사랑과
믿음과 행복이 그 어떤것과도 비교도 되지 못하게 행복의 충만감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다. 이런기분 역시 우리 남편도 같이 느꼈고 태교에 더욱 신경을 써야 겠다고 했었다.
특이 내용 스토리중에서 발레리나의 율동과 음악이 어울러져 뭔가 큰 울림을 느끼게 해주었고 새삼 내가 엄마가 되어가는구나 하고 느낄수가 있었다.
처음 느껴보는 진한 감동이였다.
중간에 송금례 교수님이 젤 앞자리에 앉은 나에세 아가 태명이 뭐냐고 물어보셔서 "복순이"라고 했더니 딸이냐고 하시고 아들이였으면" 복돌이"였겠다면서
남편과 나를 웃음 짓게 하였다. 전체적으로 뮤지컬 구성은 너무 좋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공연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내가 둘째를 가질지는 아직 모르지만 또 가지게 된다면 또 찾아서 볼 생각이다. 곧 있으면 태어날 우리 아가에게 선물을 주어서 맑은샘태교 연구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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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충만했던 "비커밍맘" 뮤지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