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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날인 25일은 내생일..ㅋ
아기와 함께 뭔가를 한다면 더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워낙 당첨운이 없는 나인지라 기대 안했는데 "당첨"!!!!
어찌나 좋던지^^
늘 신랑과 함께 외출을 하다가 아기와 단 둘이 첫 외출을 하려니 쬐끔 두근거렸다.
다행히 걸어서 15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여서 아기띠 메고 출발~~
1시30분 도착. 너무 일찍 도착...
1시50분이 되자 강의실로 입실했다.
또래 아기들이 엄청 많으니까 신기했는지 울아기는 어리둥절ㅋㅋ
옆짝궁 아기 울면 따라서 울고..ㅋㅋ 귀여웠당.
처음엔 적응 못해서 찡찡대고 울다가 나중엔 마사지 해주니까 활짝 웃으며
즐거워 했다.아기 달래느라 듣지 못했던 부분은 나눠주신 자료로 해결.
신나는 율동도 하고 온몸 구석구석 마사지도 하고^^
아기도 나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다음엔 다른 과정도 참여 해보고싶다.
아쉬웠던점은 당첨자발표가 수업 전날 되어서 다른 일정을 잡아두기가 곤란하다는
점....2~3일전엔 발표가 되었음 좋겠어요.ㅎㅎ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이 있는지도 기재해 주세요.^^ 혹시나해서 매트를 가져갔었는데
다행히 잘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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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첫외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