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샘 태교연구소

별이엄마,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머님께서 하늘 나라에서 별이 엄마 모습을 보시고 흐뭇해하실 겁니다.마음을 추스리시고 별이와 시간을 가지셨으면합니다. 사랑합니다.

2024. 05. 05.

별이엄마입니다..

글쓴이: 김진영 조회: 2094 추천:

지난주 화요일 새벽에 시어머님이 돌아가셨어요..

중환자실에서 수면상태로 치료받으시다가 깨지 못하시고..

장례치르는 내내 7개월된 배를 붙잡고 왔다갔다 정신없이 바쁘고

슬펐습니다.. 첫날은 무릎이 너무 아팠고, 이틀째는 손목두 아프더군요..

어머님을 전라도 영광에 모시고 토요일밤에 안산집으로 왔습니다..

며칠을 계속 울었고, 몸 상태도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별이에게 너무

미안했죠.. 지금은 손목 양쪽에 파스를 붙이고 있습니다..

아기에게 너무 미안했지만 며느리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부지런지 움직였습니다..

저희 어머님 좋은 곳으로 가셨겠죠?

그냥 잠깐 들렸다가 지금의 제 심정을 쓰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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