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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신 34주 예비맘인뎅 울똘똘이가 아직 머리를 저의 오른쪽 방향으로 놓고 있는 상태라 (역아라고 하네용 담당원장님께선 ㅠㅠ) 상당히 걱정도 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순산체조`에 당첨이 되어 기쁜맘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당
조금 일찍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접수 받아주시는 분께서 맘스마일도 한잔 타서 주시고 지루하지 않게 이런저런 얘길 나누고 있으니 많은 예비엄마들께서 한분 두분씩 장소로 모이시더라구요~!
매일에서 하는 예비엄마교실은 몇번 참석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실질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순산체조`에 대한 부분에 참가하게 되어 부푼기대로 강의실로 입실하였습니당
저희가 편안하게 체조를 할수 있게 매트가 쭉 깔려있었고 자리를 잡고 앉으니 오늘 강의를 맡아주신 선생님께서 소개와 더불어 여러가지 자세와 체조를 세세히 알려주셨어요~!
저도 이제 막달에 다가가고 있는 시점이라 운동을 해야 겠다는 막연한 생각뿐 실질적으론 귀찮기도 하고 게으름 피우다가 주수만 많아진거 같은 느낌에 제몸과 울똘똘이에게 참 미안한 생각이 많았었는데 오늘 체조를 함께한 1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나 싶을정도로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물론 평소 운동부족 이었던 저로썬 체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온몸이 화끈거리고 식은땀이 날뻔까지 하던뎅 ^^ 그래도 열씨미 선생님을 따라하며 많은 자세를 배우고 습득했답니당^^
게다가 저는 역아인 상태라 다른 엄마들보다 더 많은 자세로 열씨미 운동을 해야하는 입장인데 강의 마치고 선생님꼐서 따로 자세도 잡아주시고 분명 잘될수 있다는 확신을 주셔서 너무도 감사한 맘으로 오늘 체조 시간을 마칠수 있었어용^^
꽃샘추위로 아직은 온몸에 긴장이 들어가 움추려 있던 제몸에 새로운 봄바람의 기운을 맘껏 불어넣어주고 온 시간이었답니당^^
울똘똘이도 신났는지 연신 태동을 하더라구용^^
게다가 강의해주신 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과 더불어 저서하신 책을 사회에 환원하고 계시다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 어서 책을 구입해야 겠단 생각을 했습니당 ^^
제가 조금이나마 일조를 해드릴수 있는 부분이 그것밖에 없을꺼 같아서 ^^
대부분 예비엄마교실을 하면 이론적인 강의 위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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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훌륭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