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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암사동으로 가는거라 일찌감치 신랑한테 두살배기 아들 맡기고 고고씽~!!
암사역 4번 출구에서 선사사거리 직진코스라 찾기 쉬웠어요
화장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직원분이 먼저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시드라구요
오늘 체조 강의하는 분이라 본인소개 하시며 태명 물어봐주시고 임신주수 물어봐주시고....
선생님~편하게 맞아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
신분 확인후 태명과 예정일을 이쁜 손글씨로 적어서 만들어주신 이름표 달고 따스한 강의실로 들어갔네요
아까 마주친 선생님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ㅎㅎ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게 해주신 다음에
순산체조의 필요성을 아가인형과 골반모형으로 아주우 실감나게 설명해주시는데 귀에 쏙쏙!!
가려운데 제데로 긁어주시는데 진짜 시원했어요 ㅎㅎ
전 둘째건만 어쩜 이리 새로운지...초산인 분들께 강추합니다.
뱃속의 소중한 아가가 엄마가 느끼는 출산의 고통보다 8배나 크다니....
넘넘 놀랍고 가슴이 아프드라구요.
오늘 배운 체조 열심히 해서 울 아기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중간중간 촬영이 있을때마다 긴장감 풀어주시는 센스가 장난 아니시드라구요 ㅎㅎ
체조뿐만 아니라 이론적인걸 사례 들어가면서 말씀해주셔서 큰 도움 되었어요
체조 가르켜 주시면서 산모분들의 태명으로 "기쁨이 엄마~콩이 엄마" 불러주시니 더 친근하고 화기애애 최고였어요
마무리는 댄스파~리~~ㅎㅎ
산모분들이 "둘이 살짝 손잡고~" 노래 맞춰서 손 잡고 손뼉 치고~~넘넘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선생님 강의 한마디로 유쾌!상쾌!통쾌!!
心身이 편한 강의 넘넘 감사해요
다시 기회가 있음 다시 뵙고 싶어요 =^^=
수업 끝난후 인터뷰했다고 선물 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울 아가랑 신랑이 더 좋아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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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강의 한마디로 유쾌!상쾌!통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