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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엄마는 1%가 다르다를 듣고
바로 삼성역의 사무실도 달려와서
후기를 쓰려고 컴앞에 앉았습니다.
출산후 사는게 바쁘고 정신없어지고
출산후 찾아온 우울증때문에
저의 11월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제 생애중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12월 , 1월은 우리 아기에 대한 관심보다는
저의 건강을 찾고자 노력을 하던 나날이었습니다.
매일아이센터에서 강의를 한다는 메일을 받고 신청을 하여 기다리던중
반가운소식을 들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내내 웃음이 나면서도
집에 있는 서현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났는데,
교수님께서 즐겁게 강의를 해주시니까
신기하게도 눈물이 쏙 들어가더라구요.
맞벌이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적어도
1년은 내가 키워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마음속으로
서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있었습니다만,
우리 부부는 서로 자기합리화를 시키면서 서현이에게
이해를 바랬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오늘 강의를 듣고 나서 부부의 사랑과 웃음을
우리 서현이에게 물려줄 생각을 하니
마음이 훈훈하고 제가 이제야 엄마의 사랑이 뭔지
아주 적게나마 알게 된것 같아서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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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