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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산체조에 다녀왔어요.
날씨는 점점 차가워 져서... 그래도 기다리던 시간이니까 부지런히 가야지 하고서 늦을세라 빠른 걸음으로 재촉했지요^^
역시나 많은 분들이 먼저 오셔서 앉아 계셨어요. 저는 한 오분 지각했던거 같아요.
평소에 잘 걷기는 하지만 따로 운동을 하는 것은 없었기에 이번 기회에 잘 배워두자고 다짐을 했었드랬죠.
선생님 너무나 쉽게 잘 설명해 주셨어요.
금방 누구나가 다 알아 듣고 따라 할 수 있는 순산체조 였어요.
마지막에 가슴 마사지 하는 법도 어렵지 않게 알려 주시고,
그런데 늘 느끼는 거지만, 배울 때는 기억하려고 까먹지 말아야지 하는데
집에만 오면 잊어 버리는지...
그래도 기억나는 동작이라도 남편한테 보여주면서 오늘 이거 배웠노라고 자랑 했어요.^^
체조 끝나고 오는길이 발걸음이 가벼웠어요.
몸을 풀어 주어서 일까요...가뿐하고 온 몸 구석구석 시원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참석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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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풀어 주어서 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