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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금
이자리에 있음이 감사인것을....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장미꽃 가시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라는
감사의 찬양이 마음에서 울린다.
얼마전 고관절 부위가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팠다.
혹 이대로....
절망적인 생각이 스치는 순간
한쪽으로 걸을 수 있다는 것도 감사인 것을......
누군가에게 흔적을 남기는
가치 있는 삶에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요즘 몸에서 완경기의 증상들이
친구하자고 속삭인다.
그로인해 칼슘도 복용하고 있다.
하지만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
내 몸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나의 삶을 드린다.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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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