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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찌니를 임신해 태교와 순산 체조를 하기 위해 처음 선생님을 만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1년하고도 반이 지났네요. 그때 찌니란 태명을 가졌던 서진이가 벌서 첫돌이 1월에 지났으니 말이예요.
그 때 그 시절이 너무나 그리워요
사랑과 정성으로 모든 산모들을 돌봐주셨던 우리 선생님.
그림태교,음악태교,순산체조,부부태교교실 등등
배가 남산만큼 나온 산모도, 수박 만큼 나온 산모도, 배 모양은 달랐지만
모두들 좋은 태교와 순산 체조를 통해 건강하고 예쁜 아가를 낳아야 한다는
목적이 같아서인지 서로 많이 의지하면서, 웃고 지냈던 배 불 띠기 산모들…
참 즐거웠던 시간이였고, 좋은 추억이 되네요.
선생님의 좋은 태교 덕에 우리 찌니 (서진)가 너무 너무 순하고 영리해요.
태교 덕이라 생각합니다.
주위에서도 그래요.
"너가 태교를 잘했나보구나"
왜냐면 찌니 엄마,아빠가 그리 순한 성격들은 아니거든요…^^;
비로서 저희도 태교의 중요성을 더더욱 느끼게 되었지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선생님과의 인연을…
선생님이 그리워서, 선생님의 태교가 그리워서 빨리 둘째 낳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그렇게 됐네요.
선생님께 둘째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오늘 하루여서 더더욱 즐거웠어요.
이번에도 많이 기도해 주실거죠?
그런데 항상 이렇게 신세만 지어서 어쩌죠…. 죄송 죄송.
언제나 웃는 얼굴, 언제는 밝은 모습, 언제나 친절한 얼굴, 언제나 활기찬 모습의 선생님을 뵐때면 전 다시 한 번 저에게 질책을 한답니다.
저렇게 멋지게, 열심히 본인 보다는 주의 사람들을 위해서 사시는 분도 계시구나. 희생이란 단어. 쓰기는 쉬운 단어이지만, 선뜩 남을 위해 실행에 옮기기는 정말 힘든 단어란 걸 전 알아요.
그런데 언제나 선생님은 본인보다는 남을 위해 선뜩 희생을 하시죠. 사랑으로써. 믿음으로써.
전 그런 선생님의 모습을 뵈면서 많은 걸 생각하게 된답니다.
저 또한 그럴수 있길 바라면서...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지요.
가끔 선생님 싸이 홈피에 들어가 보곤 해요.
전 또 다시 감탄을 한답니다.
선생님과 아들님과의 대화, 선생님과 따님과의 대화
글을 읽고 읽자면, 사랑이 넘쳐 감동의 눈물까지 흐르게 하는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꼭 지도를 받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아들과 저렇게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을까…
사실 요즘 아이들 청소년기도 너무 빨리 온다고 해요.
우리 서진이 아직은 어리지만, 지금도 키우다 보면 곤란함에 처할 때가 많아요.
그럴때마다 선생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참 막막하더라구요.
선생님의 오늘 말씀 사랑과 믿음. 정말 중요한 교육이였어요.
너무나 유명해지신 선생님.
그래서 너무나 바쁘신 선생님.
제가 보기엔 사랑을 베푸시기에, 능력이 있으시기에 성공하시고, 유명하신데, 항상 하느님의 도움이라 겸손히 말씀하시죠.
선생님~
인기 교수님이, 인기 강사님이 되신 걸 축하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바쁘셔서 건강이 많이 걱정이 되요.
"모든 산모들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
선생님 역시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신 분이죠. 산모들말 챙기지 마시고, 제발 선생님 건강도 신경쓰셔야 해요. 꼭이요…
참, 선생님~
찌니 동생 태명은 써니예요.
이번엔 엄마 닮은 아가 낳길 바래서 써니로 했어요. ^^;
오늘 하루는 기분이 계속 좋아요. 아마도 사랑이 넘치는, 미소가 넘치는 울 선생님을 뵙고 온 날이라서 그런가봐요.
빠른 시일 안에 또 뵐 수 있길 바래요.
워낙 유명하시니깐 항상 건강하실 수 있길 빌께요.
항상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마무리 하세요.
또 놀러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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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례 선생님과의 인연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