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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출산교실 담당자로부터 강의 섭외 전화가 왔다.
창원이라고하신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곳...
임산부들을 향한 사랑에 대답을 쉽게하고
강의 전날 장소를 검색하고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비행기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
공항까지 ~그리고 공항에서 창원까지~다시 행사장으로 택시~
기차KTX를 검색하니 환승후 다시 택시~
고속버스 이용을 결정하고
버스로 강남터미날에 비오는 아침 출근 시간.....휴
청년 시절 즐겨 타던 버스안보다 더욱 심한....
창원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고 4시간30분만에 창원에 도착
행사장까지 30분 택시로 이동하고....
1부 창원 파티마소아과 원장님께서 강의를 시작하셨다.
출산 후 아기를 위한 강의라 그런지....
반응이 없는 임신부들의 모습을 보니
내심 6시간을 소요해서 창원까지 온 것이 후회가 되기 시작한다.
2부 순산체조와 음악태교 시작 전에
"나의 신실한 아버지인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강의가 시작 되었다.
역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놀라웠다.
모든 임산부들의 시선이 고정되면서
1시간 열강을 하고
창원역까지 택시로~그리고 밀양역에서 환승 KTX를 이용해 광명까지
광명에서는 남편의 섬김으로 편히 쉼을 누렸다.
새벽부터 온종일~~~~~
의왕에서 강남으로 창원까지 그리고 밀양~대구~천안~광명~집으로
몸은 많이 피곤하지만
강의를 듣고 행복해할 임산부들을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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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출산 교실에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