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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특별히 사랑하는 가정이 있는 곳
주연이네...
하준이네....
그리고 호야네....
그곳은 안산이다.
자주 다니던 곳이기에
사랑이랄까~
단원구보건소에서 상반기 출산교실을 마치는 날
난 또 다른 삶에 행복을 맛 보았다.
강의 중에 엄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있었다.
나의 "엄마"와
아기에게 나는 어떤 엄마로 남겨질 것인가?
나의 어머니는 "옥수수"를 해마다 준비해 주신다라고...^^
건강 엄마가 옥수수를 정성껏 삶아왔다.
호도과자를 쑥쑥이엄마가
예쁜 화분을 복덩이엄마가
채순엄마는 비타민 음료를
팽긴엄마는 빵과 과자를
구멍 난 덧신을 보고 준비해 주신 건강엄마
감동이 있었다.
BM산부인과 원장님은 "산너머남촌"에서
정말 맛있는 한정식을 대접해주셨다.
폐경기 이후에 오는 약간의 힘듬을 인내하며
안산의 임산부들을 섬김에
하나님께서 선물을 가득 주신날이였다.
김의숙과장님
신영순계장님
박소향주사님
윤현아선생님
모두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이기에
어느 교육 현장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함과 기쁨이 이었다.
이번 출산교실을 통해 130여 가정을 만났다.
행복,사랑,감사,순산,한방,자신감,하나됨,기대,환영,축복...
아빠됨과 엄마됨의 중요성...
사랑스런 임산부와 부부들이 클로즈업 된다.
주님께서 열매 맺으시기를 기도하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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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구 출산교실을 마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