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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안양시 동안구,만안구보건소의 주최로
안양의 중앙에 기염을 토해내는 최고의 40층 고층 대림아크로타워에서
맑은샘soul쳄버오케스트라단의 "태마가 있는 태교음악회"
진행되었다.
가을의 가뭄을 해갈시키는
반가운 비가 음악회를 축하하는 듯.....
하지만
바람이 불고 임산부부들이 참여하기는 어려운 느낌이....
음악회 10분전....
나름 긴장이 되어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간절히 드렸다."
오후5시....
이제 시작하자.
섬김의 마음으로 그리고 임산부부의 마음으로....
나의 입에 할 말을 담겨줄 신실한 그 분을 의지하며...
놀랬다
강단에 올라서서
대강당홀을 가득 메운 임산부부의 모습
좌석이 모자라서 안양시청 의자를 설치하고
음악회를 참석하지 못하고 돌아간 임산부부들이 많았다고....
부부250쌍 500명과 싱글로 오신 임신부들을 합하면
600여명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다고 한다.
모든 영광을 도움자이신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그리고
기도와 섬김으로 함께했던 맑은샘의 가족들과
총신4기 제자들에게.....
멋진 음악회를 기획 연출한
사랑하는 딸이며 바이올리스트인 은영이에게
국내외의 독주와 연주자로 활약하시는 박영하교수님
스페셜한 분위기와 음색의 주인공 이은영선생님
러시아에서 풀륫으로 공부하시고 후배 양성을 위해 수고하시는 김영진선생님
이화여자대학원을 졸업하시고 활동하시는 박경향선생님
단국대학교 이수민선생님
당신은 나의 모든것을 부르신 테너 망고아빠...김해곤선생님
태중아기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으신 하주엄마,아빠
귀여운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댄스로 화답한 순이,똘똘이.황금이 엄마,아빠
공군에 입대해 휴가를 음악회에 맞춰 진행을 도와준 사랑하는 아들 진구
산골소녀의 사랑이야기를 부른 황지원어린이
시골하루를 부른 7살의 이하준어린이
두 어린이의 음악지도를 해주신 김숙희선생님
연주자들의 간식을 준비하신 안영미박사님
음악회 시작 전 영상을 편집해주신 채은아빠
구두 앞면이 찢어진 것을....^*^ 급히 바뀌어준 나의 사랑하는 남편...
멀리 부천에서 온 예비신부,신랑인 조카 신미라...
남양주에서 온 사랑하는 보담이 엄마,아빠....
그리고 많은 임신한 제자들....
멀리 미국에서
시골 온양에서 기도로 섬겨주신 두분의 어머님..
음악회를 위해 오랜시간 중보의 손길로 함께한
호산나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동안구보건소의 신경희계장님과
정경인팀장님의 사랑은 영원히 잊지않고
기억될 것이다.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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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태교음악회"를 마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