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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도로인 외곽 순환선을 따라
50분 달리니 의정부ic가 나왔다.
15분쯤 지나자 강의 장소가 보였다.
임신하신 임산부들의 표정이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인지 굳어 있었다.
뒤 자리에 앉아
한분한분의 모습의 보며
어떻게 위로하며
강의를 시작할 것인지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3시 10분....약속된 시간.....
강의실을 가득 메운 임신부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첫 강의를 하는 것처럼
신중하게 강의를 이끌어 갔다.
순산의 바이러스를 나누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다.
긴시간....
운전을 하면서
오늘도 안전함으로 지켜주시는
나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렸다.
"순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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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출산교실을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