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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중 꾸준히 운동한 여성...나이 들어도 "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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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꾸준히 운동 한 여성...나이 들어서도 '건강'
임신중 운동등 신체활동을 많이 한 여성들이 출산 후 몇 십년간 더욱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클리블랜드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 연구팀이 '미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임신중 왕성한 체중 부하 운동을 계속한 여성들이 폐경기 임박 심혈관질환 발병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20년전 임신을 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20명은 임신중 운동을 계속한 반면 19명은 임신 12주전 최소 75%가량 운동량을 줄였거나 운동을 멈춘 후 출산후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임신중 운동을 계속했던 여성들은 출산후 임신전 운동량의 82%가량 운동을 했으나 임신중 운동을 하지 않은 여성은 단 52%가량만을 운동했다.
연구결과 임신중 운동을 그만두거나 운동량을 줄인 여성들에 비해 임신중 운동을 계속 한 여성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른 체중 증가가 덜 해 자신에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중 운동을 계속한 여성들이 안정기 심박수가 낮고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거리 경주에서도 운동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출산후 지속적으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임신중 운동량을 줄이지 말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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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9. 전체글: 152 방문수: 370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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