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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방광염은 임신부 100명 가운데 10명이 걸릴 수 있는 흔한 병이다. 예전에 방광염을 앓았던 사람이 임신했을 경우 다시 방광염이 재발할 확률은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난다. 방광염은 소변을 한 두 방울만 누어도 배 아래쪽이 불에 타는 듯한 얼얼한 증세가 나타나는데 일단 감염이 되면 항생제로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일 임신 중에 방광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신장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임신부나 태아에게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신장염은 열, 오한, 소변 속의 피, 요통의 증세를 나타내는데 임신 말기에 종종 나타나고 심하면 조산의 위험이 있다.
<방광염 예방법><방광염 예방법>
1. 평소 물이나 무가당 오렌지 주스, 요구르트, 기타 과일 주스를 많이 마신다.
2. 소변은 참지 말고 소변을 눌 때 마다 방광을 완전히 비워야 한다. 이를 위해 변기에 앉은 채 몸을 앞쪽으로 기울이면 여분의 소변이 더 나온다. 소변을 다 누었다고 생각해도 5분정도 변기에 더 앉아 있는다.
3. 순면으로 된 속옷을 입고 팬티 스타킹을 신지 않는다.
4. 매일 샤워하면서 질과 외음부를 깨끗이 씻는다. 단, 거품목욕을 하거나 향수 파우더, 비누, 방취제, 스프레이 사용을 피한다.
5. 용변을 본 후에 질 부분에서 항문 방향으로 닦는다. 순서가 뒤바뀌면 감염의 위험이 높다.
출처 : 아이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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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말기에 잘 나타나는 방광염 예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