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이 아기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사사기 13장 12절)라는 말씀을 가지고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임산부학교를 하면서, 참석한 엄마들이 남편이 함께 할 수 있다면 더 좋을텐데.... 라고 아쉬워하는 부분 때문에 고민하다가, 정말 태교는 부부가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 끝에 이번 4기는 부부 태교학교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된 임신과 출산은 얼마나 큰 복인지요. 하나님이 주신 이 아기를 어떻게 태중에서부터 기르시렵니까? 부부가 함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당당한 엄마, 아빠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아이가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성품과 인격이 이미 태중에서 만들어지며 출산 후 4세까지의 양육에 의해 70~80%가 형성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출산 후 10년의 교육보다는 열 달 태중의 교육이 중요하며 태중의 열 달 교육보다는 아기가 만들어지는 그 순간이 중요하다는 말 이 있습니다. 그만큼 준비된 임신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 마노아의 아내를 통하여 삼손을 주시기 전에 준비하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포도주나 독주를 피하며 부정한 음식을 먹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5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1층 영아부실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 부부 태교학교는 맑은샘 태교 연구소 송금례 소장님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정말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부 태교학교에서 만날 여러분들을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새중앙신문에 실린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