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비커밍 맘, 새로운 태교문화를 이끌다
작년 2013년 3월 28일 안양 아트센터 수리홀의 약 370여석은 ‘태교동화콘서트’를 관람하러 온 D라인의 임산부들로 꽉 채워졌다. 몇몇은 서울과 포항에서 먼 길을 찾아온 임산부들이었다. 이러한 광경에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거동이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임산부들이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임산부를 위한 음악회와 강연은 다수 있었지만, 임산부의 이야기가 하나의 ‘예술극’으로 연출된 것은 처음이었다. ‘태교동화이야기콘서트’를 관람한 대부분의 임산부들 또한 임산부들 또한 ‘임산부의 이야기’가 스토리가 공연으로 꾸려졌다는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솔직히 엄마가 된다는 것이 기대도 되지만 두려움도 있어요. ‘엄마’가 된다는 축복을 알게 해주시고, 용기와 격려를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이 동생이 생길 때, 그 때도 이런 좋은 공연이 있으면 참 좋겠어요.” 당시 자신을 하늘이 맘으로 밝힌 한 임산부가 말했다. 임산부에게 필요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음악 태교가 아니라,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해 이해받고 정서적으로 위로받을 수 있는 ‘공연’이었다.
진정으로 임산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목격한 세일링드림(주)와 (사)맑은샘태교연구소는 임산부를 위한 전문 공연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 보통 사람들은 태아가 자궁 속에서 열 달 동안 가만히 있다가 세상에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생명’인 태아는 엄마의 배 속에서 엄마와 소통하고 있다. ‘Becoming Mom(비커밍 맘)’은 태아와 부모가 상호작용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그 과정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뮤지컬 공연이다. 임신 중 겪게 되는 일들과 태아가 엄마 안에서 느끼는 바깥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와 뮤지컬 배우의 연기로 전달한다.
‘Becoming mom(비커밍 맘)’은 태교는 아이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와 사회가 함께 관계를 맺어나가는 첫 단계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본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받고 있다. 특히, 한 가정을 이루게 될 아빠와 함께 볼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부부 특별할인을 5월 8일부터 15까지 진행한다. (예매 : 인터파크 / 공연 문의 : 세일링드림 070-7624-5813)
|
|
태교동화뮤지컬 ‘Becoming mom(비커밍 맘)'을 소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