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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산체조 다닌지도 언 두달이 다되어 가는거 같네요.
달수로는 세달째 처음에 특강으로 차후 정기적인 과정으로
거리가 좀 멀기도 하지만 송금례 선생님의 강의가
너무 좋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다음달 중순이 출산이라 이젠 몇번 못 갈거 같아
벌써부터 아쉽네요.
체조전 음악틀어놓고 노래하고 태담하고 체조 후엔
미술태교까지 무척 좋았는데
선생님 거쳐 간 사람들은 모두들 순산도 잘 한다고 하니
진짜 이미지 바이러스인거 같아요.
순산 체조 같이 하던 사람들도 하나 둘 출산으로 빠지고
새로운 사람들이 또 그 자리를 메우고
좋은 기운 받아서 모두들 순산하길 바래요.
분만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여길 다녀오면
그 두려움도 인내와 지혜로 잘 참아 낼 수 있을거 같아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이 근처에 사는 산모들은 필히 꼭 다녀보세요. 후회 없을거예요.
여긴 가까운 사람보다 반이 모두 강사님 보고 멀리서들 오세요.
내는 금액보다 얻어가는게 더 많은 강좌인거 같아요.
꼭 출산 전에 한번 배워들 보세요. 후회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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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