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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산 태교 수업 했어요ᆞ
다행히 학생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찍부터 와줘서 감사했어요ᆢ
더욱 놀라운 것은 유산 후 마음에 아픔을 갖고 임신을 위해
열심히 참석하던 학생이 뜻밖에 임신 소식을 주었어요.
그 자매를 위해 마칠때마다 함께 기도하며 축복해 주었는데 ᆢ
모두 기쁨을 감출 수 없었어요.
아기가 생긴 것은 그 자매가 처음으로 수업 와서 함께
축복해 준 날이었어요. 하나님의 일하심이 너무 놀라와요.
이 곳에 부족한 저를 엉겁결에 세우시며
강의가 없어지지 않게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고자 하시기 위함이었어요.
늘 저의 부족함을 느끼며 포기하려다가
책임져 주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에 용기를 내곤했는데
하나님의 뜻은 분명 있었어요.
맑은 샘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를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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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산태교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