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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수엄마 한선희예요
지난 주 금요일에 순산했어요
한 번에 순풍은 아니고 세 번 힘주고 진진통 45분 만에
장발에 곱슬머리 귀여운 여자 아기와 만났답니다.
3.62kg 53cm로 건강하고요
지금은 완모수 하느라 힘들어요
그래도 힘내서 하느라고요
덕분에 순산도 하고 행복했던 강의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다른 임산부들에게고 행복 바이러스 많아 날려 주시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아참
수가 언니가 불러 주었던 "기다렸단다" 노래에 반응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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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힘주고 45분 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