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주된 예비맘입니다. 송금례 교수님과의 첫만남은 철퍼덕앉은 자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암사역까지 2시간 남짓 헐레벌떡 무거운 배를 이끌고 순산을 위해 달려갔지요~~
교수님은 너무나도 밝으시고 뭐라고 해야하나 성우같은 동화구연가같은 목소리로 집중력 떨어지지 않게
또 온몸으로 강의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어떻게 보면 직접적인 몸의 움직임이었던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임산부는 체조나 요가를 하여도 거의 힘이나 움직임없이 설렁설렁?! 할줄 알았던 거죠(아직 임산부순산체조를 해본적이 없어서) 아가갖고 워킹 외에 제대로 운동법을 배운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잊지만 않는다면 편하게 매트깔고 하기에 적합하고 또한 무엇보다 순산에 도움이 되는 말그대로의 체조여서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체조뿐 아니라 분만에 도움이 되는 여러사례들과 함께 재미있는 어투로 강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친근한 느낌또한 느낄수 있었습니다.
분만이 다가오며 불안과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맞을 수 있도록 관점을 바꿔주신 송금례 교수님 감사하고요~~~~~
즐거움으로 맞을 수 있도록 관점을 바꿔주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