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하고 정말 참여해보고 싶었던 산모교실이 매일아이에서 하는 순산체조였어요~
그런데 제가 직장에 다니다보니 시간이 맞질 않아서 신청도 못했었는데
오늘 다녀왔습니다.
편한 복장이라고 하셔서 트레이닝바지에 후드티 차림으로 갔네요.
처음엔 저만 있어서 살짝 당황했는데 강사선생님께서 말씀을 걸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소수로 진행된 이 강의!!! 사실 일을 줄이고 다닐 수 있는 산모교실을 다녔는데
오늘 강의가 만족도로는 최고인거 같아요.
(다른 산모교실처럼 경품이나 선물!!이런거 없었지만 강의는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순산체조!!!! 정말이지 순산하세요란 말과 순산하고 싶어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 요즘인듯합니다.
제가 32주가 되었거든요..
골반을 벌려주는 운동부터 시작해서 허벅지의 힘도 길러주고 허리나 상체의 힘까지...
사실 가기전에 몸이 여기저기 쑤셔서 걱정했는데 하고나니 개운해지더라구요.
오늘 배운걸 제가 기억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임신하니 건망증도 심해지고~
자세나 순서를 프린트해서 주시면 집에서 혼자 할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체조하느라 사진을 찍을 수도 없어서 더 아쉬웠어요.
강의 듣고 같이 체조하면서 순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정말 열심히 강의하시고 재미있게 하셔서 시간이 정말 빨리 가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출산 전에 꼭 더 듣고 싶은 마음입니다.
송금례교수님~ 감사합니다.
저 꿈이 엄마였어요`^^ |
|
제가 32주가 되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