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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떠나는날,, 극구반대하던 남편이 공항까지 배웅해준 그 시간부터 이미 일주일간의 선교여행동안 예비하신 아버지의 은혜를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선교치곤 너무 호강하며 사랑받으며 지낸거 같아 내심 죄송한 마음뿐이구요.
중국<위해>라는 도시에 있는 찬양신학교에 가서 있는실력 없는실력ㅋㅋ 발휘하며 특강시간 순간순간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느끼며 찬양팀 모두가 놀라하고..기쁨으로 잘 감당한 시간들이었어요.
알고보니 우리가 오기를 진심으로 날마다 기도했던 신학생들의 준비함속에 이미 하나님께서 먼저 일하고 계셨더라구요.
말도 안통하는 학생들과 함께 동일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있었던 것만으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드릴수 있었답니다.
반주법,드럼,키타,보컬(성악발성법),베이스키타,..등등..한사람 한사람이 이모든것을 다 할수있도록 신학교가 교육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모든것을 그 학생들과 나누고 왔구요.. 졸업하면 그 학생들이 자기 고향에 가서 또하나의 찬양신학교를 세워 중국땅이 복음의 물결로 덮이도록 교육하는데 목적을 두는게 그 신학교가 하는일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얼마나 열정으로 가득차있는지.. 강사모두가 목이 쉴정도로 열심히 교육하고 교육했습니다. 그아이들의 눈빛은...굳이 비교한다면 우리의 신생아들과 같다고나 할까요?? 우리의 아기들이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며 바라보는 그 순수하고도 총명한 눈빛.. 그것과 비슷했어요..도전 많이 받았습니다.(또한 중국에서도 이놈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았다는거....ㅎㅎㅎ)학생들의 사랑에 메말랐던 나의 영혼이 충전받고 왔지요.ㅋㅋ
한인교회에 가서는 찬양집회를 인도하며.. 중국땅을 축복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함께 중국땅을 위해 축복하며 뜨거운 눈물로 그땅을 적시고 왔습니다. 또한 저녁시간때 특별하게 주신 위로의 시간.....맛사지...ㅋㅋ 완전따봉이었슴다.ㅎㅎ 찬양팀 모두가 함께 나란히 누워 담소나누며 받았던 맛사지는 여행기간동안 빼놓을수없는 별미였답니다.
순간순간 감동주신 그깊은 은혜를 말로 다 나눌순 없지만, 함께 기도로 동역해주신 우리 맑은샘태교연구소 쌤들... 넘 감사하구요. 우리의 사역또한 갈급한 곳곳에 사용되어지는 날을 기대하며 기도하며..기다립니다. 모두모두 사랑해요. 아 그리고 한가지..... 우리 한국 정말 살기좋은 곳이라는거... 새삼 느꼈습니다.ㅎㅎ 우리 이땅을 위하여도 울며 씨를 뿌립시다.
돌아오는날.. 강사모임..기억했죠.. 가고 싶었지만..상황이....ㅋㅋ 이해하시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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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교후기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