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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늘 강의을 통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많은걸 느끼게 해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0년이상을 선교원에서 아이들과 웃고 즐기며 함께 생활하다
임신과 동시에 행복한 일터에서 잠시 물러서게 된
선교원 교사였습니다.
이제 제가 엄마되었습니다. 나이는 완~~죤 노산"37살"이에요ㅋㅋ
임신 축하와 동시에 18일간의 하열을 하였습니다.
마음졸였던 시간이 흘러 이제 16주를 지나고 있네요.
정말 하루하루가 귀하고 감사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우리 기쁨이와...
오늘 '감사해' 노래를 부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시간!!
저뿐만이 아닌 다른 많은 산모님들이의 소리없는 눈물!!
저도 눈물이 나와 펑펑 울뻔한걸 같이 온 친구에게 들키지
않으려 꾸~~~욱 참았답니다.ㅋㅋㅋ
제겐 친정엄가 안계십니다. 5년이 된것 같네요.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시간이.. 아기를 갖고보니
엄마가 제일먼저 생각나더라구요. 누구보다 좋아하셨을텐데..ㅠㅠ
벌써부터 아이낳으면 엄마가 그리워질까봐 눈물이 난답니다.
엄마가 저에게 베푸셨던 사랑을 생각하며
제게 찾아온 이 소중한 천사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따뜻한 엄마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돌아오는 길!!
친구와 차안에서 비록 행운권 추첨은 당첨이 못되었지만^^
행복 가~~~~득 안고 뱃속의 아이와 즐겁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교수님 늘~ 행복하세요.
내일부턴 더~ 영양가 있게 먹어야겠어요. 콩도 먹구요ㅋㅋ
ps.강의 끝나고 cd 문의 드렸던 기쁨이 맘이에용^^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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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받아 본 임산부교실 감동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