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순산체조네요... ㅎㅎ 집에서 갈등을하고 체조를 배우러갔는데 가서 교수님 뵙고 체조도 하고 오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저 또한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많이 아쉽고 서운했어요.. 당분간은 교수님 볼수없다 생각하니 아쉬워요... 체조도 좋지만 교수님 간간히 들려주시는 알찬 정보도 도움이 많이되요... 비록 순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애기낳을께요... 순산해야 교수님도 뿌듯하실텐데.. 맘이그렇네요..ㅎㅎ 처음20주때 체조 배우러다녀서 벌써 애기 낳는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빨리가네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엄마처럼 이모처 럼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우리 축복이 낳구 연락드릴께요... 그리고 축복이랑 다시 열심히 맛사지도 배우러 갈께요... 뵙는날까지 건강하시 구요.... 교수님은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세요... 꽃피는 봄날에 뵈요.. 가끔 여기와서 글도 남길께요.... 보고싶을꺼 같아요...ㅎㅎ
축복맘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