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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우리아이 예비엄마교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신랑 스케쥴 변경으로 시간이 맞아서 같이 참석하게 되었죠..
저도 신랑도 음악을 좋아하고 태교에 관심도 많은지라..^^
어제 첨으로 남편과 함께 한 강의~~
남편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우선 첫째 강의-포미즈 산부인과 의사샘의 잘 준비된 ppt와 동영상!!
아이의 뱃속 모습은 많이 봐왔지만.. 출산 동영상 까지..^^
보면서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신랑도 넘 좋았다구 하더라구요.
두번째 강의- 순산체조와 음악태교~~
잘 모르는 노래였지만 열심히 따라하며 배도 두들겨가며~~
(전 지금까지 배는 절대 두드리면 안되는줄 알았답니다..)
신랑도 집에 오니 어찌나 배 두들기며 " 애기야~ 사랑해"라고 외치던지..
체조도 넘 도움이 많이 됐어요. 신랑이 저보다 더 열심히 했답니다.
저의 짧은 기억력으로 다 외우지 못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신랑이 같이 외워서 집에 와서 복습까지..ㅋㅋ
정말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해서 강사님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가시려고 애쓰시는 모습까지 넘 열정적으로 보였답니다 .. 강사님께도 넘 감사하구요..
남편과 같이 갔더니 마터락도 두박스나 주시공~~
예비엄마교실에 가서 느낀거지만 남편과 함께 들으면 정말 더 좋은것 같아요.. 마터락 때문이 아니라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꼬~~옥 손잡고 같이 참여하시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지금까지 많은 강의를 들어보진 못했지만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한번도 안써본 후기까지 써볼 정도로요~
엄마교실에 참여하면서 아쉬운 점은 의사샘의 강의는 열심히 메모하며 기억하기는 좋지만 체조 같은 것들은 같이 움직이며 참여하다보니 메모를 못한다는거..
그래서 집에 오면 많이 잊어버리게 되더라구요..
촬영해서 동영상 같은것도 올려주시면 도움이 될텐데..
장소도 강사님이 너무 잘 보이는 장소를 선택하신것 같아요..
체조도 자세히 잘 보이고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아무튼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엄마교실중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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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강의였습니다.목동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