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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눈앞에 두고 있는 38주 짱이맘 입니다.
때가 때인만큼 어디 다니기가 겁이나는 시기이지만
이번 강의 만큼은 정말 꼭 듣고싶어서 무리인줄 알지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신랑과 함께 참석하게 된 이번 강의는 출산을 앞둔 저뿐만 아니라
저희 신랑에게도 좋은 정보와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던
강의였던것 같습니다.
첫아이라 다소 긴장되고 걱정되고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게 되는
요즘같은 시기에 나름대로 안정감도 찾았고 자신감도 얻은것 같아서
우울증이 조금은 해소된듯 하네요 ^^
신랑역시 말로만 위로를 해주고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몰랐다고 하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는 "아.. 저렇게 하는구나.." 라고 하면서
신랑 스스로 어떻게 부인을 위해 태어날 아이를 위해 해야할지를 알게되었다
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선 출산시 진통을 대비하는 호흡법을 함께 연습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사랑하는 우리 짱이를 꼭 순산할꺼라고 긍정적인
생각도 저에게 심어주더군요.
힘들어 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를 대신 낳아주고 싶다는 말을 할때,
아이를 출산하고 나선 우유도 본인이 먹일테니 깨지말고 잠을 청하라는
말을할때면 거짓말인줄 뻔히 보이지만 말이라도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는 저희 신랑을 보면서 늘 고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또한 오늘 좋은 강의를 듣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너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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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눈앞에 두고 있는 38주 짱이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