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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어제있었던 연세모아에서 열리는 디라인파티에 다녀왔어요
장소는 영통 베아르시에서 했는데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손꼽아기다리고
참석한 보람이있게 들어서자마자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자연적으로 태교가 되더라구요~ 자리에앉아서 연세모아병원 홍희정실장님의
행사소개를 듣고 후각에 예민한? 임산부들을 위해 짧게 멘트를 해주시곤
바로 식사를 할수있게 준비해주셨어요~
평소 즐겨먹지 못하는ㅋ 메인요리로 스테이크가
나오고 간만의 칼질도하고 자유롭게 부페음식을 먹었었는데
제가가본 결혼식 돌잔치음식은
정말 몇몇가지빼고는 먹을게 없는데 베아르시음식들은 다 맛있고 신선해서 몇접시를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음식이 정말 맛있었어요~ ^^
같은 테이블에 앉은 예비맘들과도 한두마디 나누다보니
다들 공감대 형성도되고 전 특히 주수가 비슷해서
넘 좋더라구요 금새 친해져서 번호도 교환하고~
저에게도 든든한 동기(친구)가생기고 태어날 뱃속에 있는 우리
아기에게도 친구들을 만들어주게된거같아서 너무 기뻐요~
또한 잔잔하게 들리는 직접연주하시는 신디피아노 음악도
너무 맘편해지고 감미롭고 듣기좋았어요
그리고 예비맘들의 깜찍댄스와 선배맘들의 조언, 덕담들,
아기에게쓰는 편지낭독시간까지 감동적이고 가슴뭉클해지고 울고웃는
우리아기에게 더욱 감사와사랑을 전하는 행복한 시간이였네요~
또 언제나 엔돌핀 에너지를 무한으로 전해주시는
송금례교수님의 태교강의와 좋은말씀도 마음깊이 세기고왔답니다 ㅎㅎ
김형순원장님도 병원이아닌 디라인파티장에서 뵈니깐 더 친근하고
큰아빠같고 그랬어요^^
둘째를 갖게된다고해도 언제갖게될지모르는데
임신중인 저에게 또 많은 예비맘들에게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이들어요
잊지못할 임신중의 큰 선물이였어요~ 어제의 감동이 가시지않아
이렇게 잠못들고 글 남깁니다♡
다른 임신중인 분들도 태교예쁘게하시고 남은시간도 건강하시고
예쁜아가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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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예쁘게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