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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순산 체조 하고 왔어요~~
처음에 아기 태명을 쓴 명찰을 나눠주시기에 의아했는데
운동하는 중간중간 송금례 강사님이 아기 태명을 불러주며
웃는 얼굴로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아기 이름 불러 주며 수업하니 더욱 친근하고 밝은 분위기였어요~~
다양하고 예쁜 아기 태명도 들어보구요~~
그리고 아기가 태명따라 자라는거 같다고 하셨는데
우리 튼튼이는 이름 처럼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두번의 계류유산이 있은 후에 가진 아기라...)
체조하면서 순산하는 방법, 운동, 아기 머리 좋게하는 방법 등
많은 말씀해주시며 강의해주셔서
힘들고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체조 하면서 들려주신 동요나 음악들도 너무 좋았구요~~
평소에 태담하는것도 좀 적고 부끄러웠는데
큰소리로 아기한테 말하도록 해주신것도 좋았어요~~
아! 그리고 유방 마사지 방법이 늘 아리송 했는데
모형인형으로 구령까지 맞춰서 잘 알려주셔서
재미있고 좋았어요~~
남편한테 가르쳐서 마사지 받아라고 하시는데 살짝 민망하기 했지만 ㅋㅋ
함께 해야죠~~
앞으로도 수업 있을때마다
열심히 신청해서 운동해야겠어요~~
남편이랑 같이하는 수업도 있다던데~~
참여해봐야겠네요~~
좋은 수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업후 맛난 음료수와 궁중비책 샘플도
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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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