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태교에 정말 참석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랑과 함께 해서 더욱 알찬 시간이었구요,,,
순산하는데 혼자가 아닌 울 하늘이와 신랑과 함께라는 생각에 두려움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을것 같아요.
마지막 날이라 신랑이 늦게 퇴근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이 7시 즈음에 도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보건소 1층에 도착했을때 불이 꺼져있고 해서 순간 뭔가 착오가 생겼나 싶었어요..
3층으로 올라가서야 안내 데스크도 보이고 해서 안도를 했죠..
반가운 얼굴들을 대하고, 행복한 두시간이 아쉽게 지나갔죠..
송금례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호흡은 어떻게 해야하고, 긴장과 이완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다시한번 공부하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울 언니가 조카 순산할때 진통하는 모습을 제나이 21살에 봤었는데, 그때는 호흡을 어떻게 하세요 라던가, 어떤 운동을 하세요라던가 하는 걸 몰랐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던 언니가 생각이 나더군요.
다행스럽게도 저는 언니보다는 힘든 순간순간을 행복한 마음으로 받아 들일수 있을 것 같아요..
행복한 부부태교 시간있습니다....
함께한 예비맘들 울 모두 순산해요~~~
신랑과 함께 해서 더욱 알찬 시간이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