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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임산부로 우리 아기를 위해 태교다운 태교를 못해준게 내심 마음에 걸렸는데 매일아이센터에서 남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부부태교라는
주제의 행사를 보고 일단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남편은 고맙게도 시간을 내주겠다고 했고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함을 안고 어제 매일아이센터로 갔죠.
저희 집에서 고작 10분 정도의 거리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한번도 못와봤던게
우리 깨빵이한테 너무 미안하더군요
좋은 프로그램이 너무 많았는데..
물론 교대근무를 하는 저에겐 그림의 떡이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꽤 있었을텐데 싶더라구요..
5분전쯤 도착을 하고 행사장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많은
예비 엄마 아빠가 와있는것을 보고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다들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렇게 송금례 강사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솔직히 전 분만실에서 일하는 간호사라서 분만의 과정 기본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분만 이 모든게 처음인 남편이 강의를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한 것도 있었쬬
첫번째 강의 시간이 지나고 두번째 강의시간이 되었습니다.
분만의 진행과정이며 뱃속의 아이와 직접 얘기할 수 있도록
전화기를 직접 만들며 메세지를 적는 것까지
직접 하나하나 하면서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즐겁게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태교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신랑도 태교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고 마음은 있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던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좋은 강의 해주신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태교가 되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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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태교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