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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안녕하세요*^^*
샘병원 순산체조 제자 까꿍이 엄마에요~
저 오늘 새벽 1시32분에 3.18키로로 우리 아들 까꿍이 순산했어요*^^*
이슬이 엊그제 아침이랑 어제 아침 이틀 보고 진통은 엊그제 밤부터 어제 오후 4시까진 30분 간격으로 오다 4시이후부턴 10분 간격으로 오길래 병원에 전화했더니 얼른 오래서 갔더니만 자궁문이 4-5센티나 열렸는데 안아팠냐고 많이 아팠을텐데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참을만한 정도의 진통이라 전혀 자궁문이 5센티나 열렸는지도 몰랐네요. 너무 무딘걸까요?ㅎㅎㅎ 그러다 자궁문이 오후 10시 되면서 7-8센티 열리기 시작하면서부턴 고통이 너무 심해지더라구요ㅠㅠ 그때부턴 아,이게 산고인거구나 하고 진통을 느끼며 결국 새벽 1시32분에 까꿍이를 낳았답니다*^^* 그래서 제가 진통하면서 교수님의 순산체조법 중 제일 큰 힘이 되었던 체조법을 제자분들께 다시한번 강조하여 말씀드려주셨음해서요. 다리 한쪽 들어 두손으로 깍지 걸고 배꼽 바라보면서 30주 이상은 팔을 더 바깥으로 빼라는 체조법은 막바지 아기 나올때 힘줄때 아주 최고의 자세였어요*^^* 항상 상체힘도 길러야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확 와닿았답니다. 교수님의 체조법 덕분에 수월하게 순산할수 있었던거 같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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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산체조 덕분에 수월하게 순산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