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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화 선생님.
차라도 대접해 드렸어야 했는데 일이 있어서 좋은 가르침에
식사까지 먹고서는 나올수 밖에 없었네요 ㅠㅠ..
한달동안 정말 유익하고 실질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예전에 아기 기형아 검사했을때 검사가 별로 안좋다고 해서
하늘이 무너질듯 놀라고 가슴 아팠는데 재검때 정상으로
나와서 아기가 건강히 잘 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현재
감사하고 행복한 날들이고 남편의 사랑한다는 말에 아까
편지 읽을때 감정이 복받쳐 올라왔던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엄마가 행복하게 웃어야 아기도 행복하다고 하니
앞으로 더 명랑하고 즐겁게 지낼께요~~
언제 기회가 되면 차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친정언니처럼~~ 친정어머니처럼 진심어리고 진솔한
얘기들에 항상 감동 받았어요.
저도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럼 평안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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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처럼 진심어리고 진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