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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온양그랜드 호텔에서 하는 예비엄마 교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신청하라는 메시지가 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했더니 어제
6시 넘어서 꼭 참석하라는 메시지가 오더군요..
이제 38주 들어가기 때문에 마지막 참석이라 생각하고 야우리 극장으로 갔어요.
우와~ 어찌나 엄마들이 많은지... 자리가 꽉 채워졌더라구요..
그래서 뒤에서 두번째 줄에 앉았죠..
온양에서 들을 때와는 다른 분위기..
영화관이라서 어두 컴컴하긴 하지만 편안한 의자와 경사진 좌석 때문에 훨씬 더
강의 듣기는 좋았답니다.
송금례 선생님의 태교 음악과 율동 그리고 체조가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 태교 음악 들려주시면서 따라하라고 했을 때 왜 가슴이 뭉클하던지..
눈시울도 붉어지고.. 정말 아가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시간 동안 앉아만 있으면 허리, 어깨, 꼬리뼈 등등이 아팠을텐데..
체조를 많이 해서 그런지 몸이 한결 가벼워져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예비 엄마교실 자주 자주 열어주세요.
많은 임산부들이 들을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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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례 선생님의 태교 음악과 율동 그리고 체조가 너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