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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재미삼아 운동삼아 여기저기 예비엄마교실 많이도 다녔었는데
이번 부부태교 교실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임신에 대해서 잘 실감을 못하는 남편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아주 좋았습니다.
말로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직접 실습하고 체험하고
정말 2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게 끝나는 시간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사실 남편들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잖아요!
모르는게 당연한것 같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렇게 같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없는 것 같아요~
이번에 부부태교 교실 참가하고 남편이 얼마나 똑똑해졌는지 모릅니다.
마사지도 그럴듯 하게 해주고 두번째 시간에 만든 전화기로
수시로 배에다 대고 뭐라고 뭐라고 떠들어 대고~~ㅋㅋ
아주 기특해 죽겠습니다!!!
엄마들끼리 몇백명씩 모여서 하는 예비교실만 다니다가
이렇게 소수정예로 하는 특히나 남편 교육시켜주는 예비교실을 다녀오니
정말 이제는 엄마 아빠가 된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부부교실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부부태교 교실은 백점 만점입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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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태교를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