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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일아이쎈타에서
임산부 서른명 정도가 한꺼번에 체조를 하게 되었다.
사실 임산부 요가라고 해서 다른 곳들도 많이 갔었는데
어찌나 다들 심각하던지..
나랑은 잘 안맞았다.
그런데 오호~ 강사샘.. 넘 웃겨!!!
팍팍팍~~ 30주 이상은 팍팍팍~~~~
앗.. 나는 이때껏 살금살금 움직였는데..
내가 잘못하고 있었구나 싶었다.
체조만 하는게 아니라. 모유수유, 태교..
부부관계까지(부끄부끄) 막. 던져주시는 금례샘!!
4월 말이 예정일만 아니면 부부태교도 듣고 싶어졌다.
웃다가 몸을 살짝 살짝 풀어주니 너무 좋았다.
사실 요즘 왜 이렇게 쥐가 많이 날까.. 그랬는데..
쥐날때 하는 동작은 완전 괜춘하네. 가뿐!!!!
37주 들어서니 몸이 너덜너덜..
아침에 일어날때 마다.. 천근만근인것 같았는데
이렇게 몸을 풀어주니.. 시원했다.
배운데로.. 매일 해봐야겠다 다짐하고~
특히, 이곳이 암사동에 있서..
암사시장에 들러서 맛있는 손두부 한모와 상추한단을 사서
집으로 고고씽!!
시장에서 간식으로 튀김도 한접시.. 1000원.. 가격도 대 만족.
여기 올때마다 재래시장 들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듯..
여기 암사시장 짱!!!
후후.. 집에 와서 저녁밥 올려놓고,
웬지 뿌듯한 느낌!! 알찬 하루! 인듯.
저녁에 걷기운동 다녀와서 다시 오늘 배운 순산체조
동작이나 해봐야 겠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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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호~ 강사샘.. 넘 웃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