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C백화점에서 수업을 듣던 사랑이 엄마입니다(기억하실런지)
사랑이가 예정보다 일찍나와서 수업을 다 듣지는 못하였지만....짧았지만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양수가 약간 줄어들고 아이가 조금 작다고 의사 선생님이 유도분만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마음의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그래도 우리가 항상 외우던 주문처럼 순산하자 순산하자고 다짐을 했죠..
아기도 많이 도와 주었고 정말 아픈진통에서 부터 아이를 낳기까지 2시간정도 걸렸어요...초산인데....정말 잘했죠....
아이가 응애하고 하고 나와 첫대면을 하던 순간 선생님 생각이 얼마나 나고 고마운지 꼭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호흡법과 긍정적인 마음 가짐이 순산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순산체조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수업시간에 들려주시는 아기를 사랑하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여러 말씀을 통해 아기를 더욱사랑하고 내가 정말 임신을 해서 행복하구나를 더욱 느낄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시간이 흘러 둘째가지면 선생님을 그때나마 다시 뵐수 있겠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