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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 태교에 나름 관심을 가진다고 동화책만 읽었어요..
그런데 아뿔싸..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나름 동요도 많이 부르고 걷기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예로 들어주시는 내용을 듣고는 놓친 것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이제 행복이는 9개월인데.. 너무 늦어서 미안하고..
강좌를 빨리 들었으면 조금 더 실천을 잘 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가득했답니다.
태교에는 운동태교도 있고 음식태교,음악태교,독서태교등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음식태교도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대충 기니 챙겨먹는데 급급했어서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고 찔렸답니다.
음악태교도 너무 안했거든요.예전에는 그냥 컴퓨터만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클래식 틀어놓고 컴퓨터하고 있어요.
교수님 말씀대로 하루에 한시간이상 걷기운동을 해서
D라인 중에서 S라인을 찾고 싶네요.
아기곰 노래에서처럼 '쑴풍' 낳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태명에 대해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행복이라고 지었는데
교수님 말씀대로 중요한 것같아요..
우리 아기 태명이 행복이니까 행복한 아이가 되고
행복한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어제 많이 웃고 행복이한테 동요도 들려주었는데요.
아기도 같이 웃었겠죠? 그런데 솔직히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너무도 쑥스러운 거예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완전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말을 부부간에도 너무 안 써본것같아서요.
그래서 어젯밤에 남편한테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데
너무 서로 어색했답니다.
그래서 교수님 강의 덕분에 부부간에도,
아기한테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강의 너무 유익했구요.
다른 예비맘들도 많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9개월이라 조금 늦은감이 있어 많이 아쉬웠어요..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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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너무 유익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