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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그 동안 무엇이 그리도 바빴는지 정신없이 지냈어요. 항상 선생님 찾아뵈야지~~ 하면서도 마음만은 항상이었는데, 실천을 잘 못했네요~~ 죄송해요...-_-;;
사진을 보니, 은영이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
그 동안 은규가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태어났을때부터 장이 않좋았던건지.. 계속 장염에 걸려서 시달리더니, 결국엔 설사가 오래 지속된까 항문이 두집어 지더라구요.. 어찌나 놀랐던지.. 지금도 그 날 아침일이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를 해 보니까 은규는 유당불내증 이래요.. 우유나, 모유에 들어있는 기름을 소화 시키지 못해서 생기는 일종의 알레르기 라네요~~ 그런것도 모르고, 모유랑 분유랑 혼합수유를 했으니, 장염을 달고 살았던 거래요. 그런데, 너무 신생아때 부터 장염을 앓았던 아기라서 많이 조심을 해야 한다고 해요.
이유식을 하는데 음식이 조금만 바뀌어도 금방 변이 묽어지고, 장에 가스차고 그래서 너무나 조심스럽고, 하루 하루가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_-;;좀 크면 나아질거라고 하는데, 그런 시간이 언제나 오려는지 까마득 하기만 해요~~
그래도 방실방실 웃으며 애교도부리고, 말썽도 부리는 은규를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어요.. ^*^
선생님, 날씨가 쌀쌀해 졌어요~~~ 늘 건강 조심하시구요, 언제 한번 찾아뵐께요~선생님, 사랑해요~~♥
p.s : 교회는 못 가고있지만, 은규와 함께 일주일에 한번씩 성경공부하는 모임에 나가고있어요.일주일에 한 번 뿐이지만, 많은 도움을 받고있어요, 특히 마음이 많이 편해지는것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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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엄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