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하고 부르면 눈시울이 먼저 적셔오고
가슴 뭉클함에 목이 매여 옵니다
13년 이라는 긴~기다림 끝에 나에게 다가온 아기
무얼 먼저 해주기보다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 때문에
조심 조심 해야만 했죠
21주 저에게도 태동이라는걸 느끼면서 금빛초롱에게 넘 미안했죠,
노산에다 괜한걱정땜에 밤잠도 많이 설치구....
하지만 샘을 만나 샘의 강의시간에 사랑한다아가 엄마가 많이 사랑해
라는 말을 아가에게 하는 순간 ,가슴 뭉클함과 붉어지는 눈시울을 감추려
몇번이고 감정 억제를 해야만 했읍니다
이제 샘의 말씀처럼 가장 유치한 태교를 시작했읍니다.
씩씩한 엄마가 되려구요,노산 걱정없읍니다.
사랑한다 는 그 말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알았으니까요.
샘 감사합니다.늘 검강하시구
행복의 전령사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금빛초롱 임신부 교실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