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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복똘이 엄마예요.
7월에 처음 뵈었는데 벌써 10월이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간 것 같아요...
이제 복똘이 낳을 생각을 하니 걱정도 되고요.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요.
선생님~ 결혼하면 다 하는 임신이라고는 하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제 아이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자신의 소중함과 감사하는 마음을 느낄 수 았는 것 같아요.
임신기간을 정말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시간들을 선생님을 만남으로
즐겁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고 꼭 임신 기간이 아니라
아내로서 엄마로서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하는지도 알게된 것 같아요~
앞으로 선생님께서 하시는 좋은 일에 늘 밝은 빛이 있기를 기도할께요
오늘 신랑이랑 허브 농장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건조해 진 것 같아서 수분 크림이랑
선생님 말씀 많이 하셔서 입마르실꺼 같아 캔디하나 샀어요~
선생님께 너무 많은 것을 받고 간 것 같아요....
감사하고 늘 건강하세요~!
다음에 다시 찾아 뵐께요
복똘이 엄마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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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똘이엄마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