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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동 출산동아리 6기 미소맘입니다.
부부태교 교실을 다녀온 지 꽤 시간이 흘렸지만 그 날 이후 우리 부부 사이의
금술(?)이 더욱 돈독해 졌다고 해야 할까요??
요즘 다시 신혼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
아직은 뱃속에 있지만 우리 아가에 대한 사랑과 남편에 대한 애정이 새록새록 봄날의 푸르른 새삭처럼 돋아나고 있답니다.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태교 수화기(?)를 만들면서 평소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던 경상도 출신의 무뚝뚝한 남편의 마음을 엿볼수 있었으며, 결혼후 난생 처음으로 신랑이랑 손을 잡고 웃으면서 춤도 추면서 따뜻한 가족의 기운이 저의 셋을 하나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연애시절에도 받아보지 못했던 한송이의 장미꽃이 저에게 전달되는 순간은
평생의 추억으로 간직 될 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두손 꼭 잡고 우리 신랑이 하는 말...
경진아!! 우리 미소 태어나면 지금보다 더 노력하고 잘할께~ 우리 행복하게 살자!!
신랑의 그 한마디가 절 미소짓게 했답니다.
부부태교교실 다녀온 후 우리 부부의 잦은 싸움이 줄어 들었고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려는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울 아가에게 엄마 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면서 덩달아 우리 미소에게도 좋은 태교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네요~
비록 2시간 가량의 짧은 시간이 었지만 너무나 좋은 추억이었고 많은 예비 엄마,아빠들이 저와 같은 기쁨을 함께 누리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짧게나마 늦었지만 부부태교 교실의 후기를 올려봅니다.
예비엄마,아빠님들~~ 바쁘다고.. 귀찮다고.. 유치하다고.. 놓치지 마시고
꼭~~ 부부태교 교실에 참석하시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강추!!! 합니다. *^^*
마지막으로 부부태교교실을 준비하시고 강의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단말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 알찬 출산동아리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혜택이 많은 예비맘들에게 갈 수 있도록 힘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작게나마 저도 화이팅!! 해드릴께요~ *^^*
이상 저의 간단한 부부 태교 교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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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동 출산동아리 6기 미소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