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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뵌지도 오래 된거 같아요..
함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도 못가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버릴줄 몰랐네요..
여전히 바쁘시지요??
한가한 시간 연락 주심 차한잔 대접하고 싶어요...
현아랑 시간을 보내느라 모든 근심은 다 잊고 사는거 같습니다..
현아도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고요..
작년에 기도해주셨던 언니네 아가도 곧 돌이 된답니다.. 항상 선생님께감사 드리며 기도 한답니다..
여름철 건강 조심 하시고요 자주 놀러 오도록 할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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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