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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 29일날 부부태교에 참석한 호계2동 가을맘이예요!!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사실 제 신랑이 5월 15일날 췌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6월 1일날 퇴원했거든요~~ 그런데 부부태교에 어떻게 참석했냐구요?
금식만 열흘이상 하고 다행이 부부태교날 밥을 먹어서 외출허가 받아서 참석했답니다. 부부태교 가기전에 얼마나 애달아 했는지 몰라요~~ 신랑이 금식중이여서 참석하지 못할까봐~~ 그래도 저희 신랑이 가을이랑 저를 위해서 아픈 몸을 이끌고 함께 시간을 보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답니다. 특히 사랑의 전화기 만들어서 서로 이야기 하는데 너무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눈물이 너무 나서 신랑한테 말을 제대로 못했어요!! 아마 뱃속에서 우리 가을이도 아빠한테 감동 받았을거예요!! 저희 신랑도 부부태교 다녀와서 참 좋았다고 참석 못했으면 후회했을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신랑이 그렇게 말해주니깐 더 고맙고 사랑스러웠어요~~
병중에도 부부태교에 함께 가 준 신랑에게 평생 감사하는 맘으로 더 많이 사랑해줄려구용~~ 부부태교 하면서 저희 부부는 마음적으로나 지식적으로나 너무너무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사랑도 더 깊어지구요!! 동안구 보건소 선생님들과 송금례 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요~~
그리고 한달동안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참!! 맑은샘연구소 태교음악회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 많이 만들어주셔요!!
예정일이 이달 15일인데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친정에서 꼭 순산하고 모유수유에 성공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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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태교에 참석한 호계2동 가을맘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