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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오늘은 엄마와 아빠가 만나지 25주년이 되는날이에요.
아침에는 학교간다고 막 정신없이 밥도안먹고
수박 예쁘게 잘라서 갖다주시는
엄마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못한 못난 딸이지만,,
저에게 있어 엄마는 그렇게 친구처럼 다정하고
언제나 옆에 있어야하는 소중한 분이세요*
엄마는 지금쯤 강의하고 있을테죠-
나는 사랑하는 엄마를 많이 생각하고
요즘 팔도 아파하는 엄마를 위해 기도도 하고
그렇게 내 방에 살짝 들어와 '사랑하는 딸아~'라고 부르시는
엄마의 목소리가 오늘도 내 힘이 되고 있어요*
이렇게 이쁘게 낳아주시고, 변함없이 나를 믿어주었던 엄마가 있기에
지금의 제가 어디가서도 당당하게 주님의 빛처럼,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아세요?!^^
엄마, 날씨가 변덕이 심하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제가 나중에 결혼해도
엄마 꼭 옆에 모시고 평생 가장 맛있는 것도 많이 사드리고
엄마는 첼로하고 나는 바이올린하면서 그
렇게 소박한 삶속에서도 늘 방긋웃는 하루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릴께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귀여운 손자,손녀 낳아서
(자연분만에 모유수유까지해서ㅋㅋ) 효도할께요!!*
엄마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너무 예쁜 우리 엄마, 어렸을 땐 넘흐 부러웠는데
지금은 그런 우리엄마가 내 엄마라서 넘 좋다 ㅋㅋㅋ
아빠가 한번에 반할 만 하죠?ㅋㅋㅋ
사랑해요^-^
예쁜 딸 녕이 올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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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