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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두번째 참여한 순산체조 였어요..
첫번째 수업도 너무 재밌게 듣고 운동도 잘 되는것 같아 또 신청했는데
다행히 또 당첨이 되었어요
그런데 날씨가 안좋을꺼라고 뉴스에서 너무 떠들어대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괜찮아서 무사히 매일아이센터에 도착했죠^^
다시 만난 선생님은 여전히 에너지 넘치시고 밝으셨어요.
보는사람 누구라도 기분좋게 만드시는 그런 분~^^
선생님 만나고 나면 정말 순산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
순산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동작도 가르쳐주시고
출산후에도 몸이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자세 가르쳐 주셨어요
집에 와서는 모두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틈틈히
몇가지 기억나는건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수업시간에 열심히 따라했던지 다음날 허벅지가 뻐근하더라는...^^
선생님 제자분 사례도 재밌게 들려주셔서
저도 다음에 진통이 오더라고 침착하게 신랑 출근시키고
삼겹살 구워먹어야겠다는 생각 했네요~^^
체조도 체조지만 너무 재밌게 말씀해주시고 에너지 넘치셔서
웃으면서 이야기 듣느라
태교도 저절로 된 느낌이예요..
아가도 뱃속에서 저 따라 열심히 웃으면서 운동했겠죠?
다음에 또 갈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또 가고 싶네요~~
한들에 두번 뿐이라 너무 아쉽고 출산이 1월이라 갈수있는 기회가
두번밖에 없는것도 너무 아쉽네요
매일아이 센터를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껄 싶네요~
참 수업 후 건네 주시는 따뜻한 음료수와 궁중비책 샘플도 늘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뵐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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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도 저절로 된 느낌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