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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 강좌부터 참여하게된 별이맘 입니다.~~
오늘은 잠들기 전부터 조금 힘이 들더니,
새벽 동트기전부터 일찍 잠에서 깨어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다
1월에 즐겁게 시작하게된 샘 여성병원 문화센터 후기를
남기기로 했지요.
크하하하~~~
12월 중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한가해진 1월 초 워킹우먼으로서의
설자리를 잃었다는 생각에 잠시나마 우울했었습니다.
별이엄마로서의 소중한 새로운 삶이 있는데....
그건 생각 못하고 말이죠...^^;;
그러던 중 1월 시작된 샘여성병원 문화센터에 참석하게 되었지요.
이 지역으로 와서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다소 외롭고
심심하고 이야기 상대도 없었는데,
문화센터를 나가게 됨으로써 새로운 행복이였습니다.
처음은 어색했지만, 모두 예비맘이라는 공통사때문일까요... 대화도 자유로워지고 서로 다가가고...따사했습니다.
제가 센터에서 처음 접한 수업!! 바로 바로 순산 체조 교실 이였는데요. 유쾌하고 살갑고, 애교넘치는 강사님 덕에 1시간을 하하~~호호~~ 즐겁게 웃으며, 뱃속의 아이를 생각하며 순산을 위한 나를
생각하며 보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매주 수요일 아침이 되면 늘 집에서 1월 한달을 룰루 랄라~~ 신나게 외출 준비를 하며 가뿐한 걸음으로 나왔네요.
지난 7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책상에만 앉아있던 엄마가 체조를
해주니, 별이가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체조시간만 되면
많이 움직이고 그날은 아주 활발하더라구요.
딱딱한 회사 책상 앞에 앉아 완벽하게 일만 해낼 생각을 그리 많이도 했었는데,
이 좋은 것을 왜 난 진작 알아볼 생각도, 아가를 위한 생각도 한번을 못했는지 많이 반성했네요.
순산 체조 교실 덕분에 매일 저녁에도 산책을 시작하게 되었고, 산책하면서 배웠던 동작도 해보고
짧지만 매일 매일 신랑과 아파트단지 데이트를 하게 되었네요.
산책하며 많은 대화도 나누고, 고민도 나누고 서로 격려하게 됩니다.
1시간 동안 하는 수업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와서 그런 것 같아요~~
작은 것 하나의 시작이였는데, 삶에 내 마음에 큰 변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2월에도 더더더!!!~~ 즐겁게 체조해볼까 합니다.!!!
즐겁고 알찬 수업 만들어주신 강사님~~, 감사 드립니당~~
저와 같은 배불뚝이 친구분들~~!!^^
2월에도 다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체조해보아용~~
문화센터 비용도 없는 너무나도 착한 수업~~넘넘 좋자나용.ㅎㅎㅎ
다소 길고, 다소 넋두리 같은 별이맘의 순산 체조 교실 후기였습니다..^^
아자!! 순산하세요~~!! 사랑합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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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와서 그런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