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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라 낮에하는 강의는 듣기가 어려워 비교적 회사에서 멀지 않은 장소에 저녁타임의 예비엄마코칭 강의가 반가워 강사님과 주제가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먼저 신청했었습니다.
다행히 당첨되어 기쁜 맘으로 신랑과 함께 강의를 들으러 갔고, 대중교통으로도 찾기 편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늦지 않게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빵이랑 우유, 쥬스를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송금례교수님의 열강 잘 들었습니다.
주제도 너무 끌렸고, 양수의 중요성과 Total Quetient을 위해 충분한 산소(숲태교, 운동, 노래), 임신중 영양(엄마의 음식,평생건강좌우, 균형, 다양성, 절제가 필요하다는 것과 물도 많이 먹어줘야하고, 올리브유, 연어, 현미, 사과, 바나나, 고구마 많이 먹으라는 말씀), 유해환경차단(편안한 마음,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설명과 순산을 위해 필요한 자세와 운동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분만하러 갈 때 껌, 가그린 같은 것도 챙겨가면 좋고, 추운 계절엔 핫팩 같은 걸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게 좋다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제자들의 얘기를 실예로 들어주시고, 준비해 온 모형 등으로 설명해주셔서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고, 하나라도 더 말씀해주시고 알려주시려고 하는 마음 충분히 알 수 있겠더라구요...
오늘도 고구마가 좋다고 하셨지... 하면서 고구마라떼 먹고, 분만하러 갈 때 껌이랑 가그린 꼭 챙겨야겠다는 생각 했습니다. 소소하지만 말씀해주셔서 미리 챙길 수 있는 센스가 생겼어요..
산모들 대상으로 하고, 저녁 타임이다보니 늦지 않게 끝내주려고 송금례교수님도 그렇고, 스태프분들도 일사분란하게 진행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께 선물을 주시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매일유업에서 다같이 챙겨주시는 선물만 받게 되어 처음엔 조금 서운했지만, 우유, 쥬스,요플레, 치즈, 손수건, 궁중비책 샘플, 각티슈 등등 손무겁게 챙겨주신 알찬 선물이 감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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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도 너무 끌렸고....요.
